금액보다 kWh부터 비교하세요
지난달보다 요금이 올랐다면 먼저 당월 사용량과 전월 사용량을 비교하세요. 사용량이 늘었다면 새로 사용한 가전과 사용시간을 찾고, 사용량은 비슷한데 금액만 달라졌다면 검침일수·할인·공동전기료·미납 이월을 확인합니다.
한전ON에서 월별 사용량을 확인하거나 고지서 세 장을 나란히 놓으면 계절 변화와 갑작스러운 증가를 구분하기 쉽습니다. 하루 이틀의 변화보다 일주일 이상 같은 조건으로 비교하는 편이 좋습니다.
- 당월·전월·전년 동월 사용량
- 검침기간과 청구일수
- 복지할인·자동이체 등 할인 내역
- 아파트라면 세대전기료와 공동전기료
소비전력이 큰 가전부터 줄이세요
전기히터, 온풍기, 에어컨, 건조기와 전기온수기처럼 열을 만들거나 오래 작동하는 가전은 사용시간 변화가 월 사용량에 크게 반영될 수 있습니다. 제품 라벨의 소비전력(W)을 확인하고 사용시간을 적어 보세요.
소비전력 1,500W 제품을 하루 2시간씩 30일 사용하면 단순 계산으로 90kWh가 추가됩니다. 실제 작동 방식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어느 가전부터 점검할지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에어컨은 실제 사용량으로 우리 집 기준을 찾으세요
처음에는 실내 온도를 빠르게 낮춘 뒤 무리하지 않는 설정온도로 유지하고, 선풍기나 서큘레이터로 냉기를 순환시켜 보세요. 필터 먼지를 제거하고 실외기 주변의 통풍을 막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인버터 에어컨도 짧은 외출 때 계속 켜두는 것이 항상 저렴한 것은 아닙니다. 단열, 외기온과 제품 용량이 다르므로 제조사 앱이나 한전ON에서 비슷한 날의 사용량을 비교해 우리 집 기준을 찾으세요.
냉장고·세탁기·대기전력은 습관으로 관리하세요
냉장고 문을 오래 열어두지 않고 뒷면의 방열 공간을 확보하세요. 세탁기는 가능한 범위에서 빨래를 모아 돌리고 건조 기능을 쓸 때는 필터를 청소하면 불필요한 작동시간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셋톱박스, 컴퓨터 주변기기와 오래된 가전의 대기전력도 확인해 보세요. 다만 냉장고·공유기·보안기기처럼 상시 전원이 필요한 제품까지 무조건 끄면 안 됩니다. 스위치형 멀티탭에는 꺼도 되는 기기만 묶으세요.
절약과 함께 할인·지원제도도 확인하세요
사용량을 줄이는 것과 별개로 복지할인, 대가족·다자녀 할인, 에너지바우처와 고효율 가전 구매비용 지원 대상인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격이 있어도 신청이나 고객번호 연결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주택용 에너지캐시백은 전기사용량 절감 실적에 따라 혜택이 달라집니다. 참여 조건과 산정방법은 한전 에너지마켓플레이스의 최신 안내를 확인하세요.